김상호 하남시장,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들은 흰지팡이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

'흰지팡이’는 자립과 성취 그리고 배려입니다
송준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10-18 0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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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상호 하남시장은 10월 15일은 ‘흰지팡이’의 날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지정, 올해41주년을 맞았다며, 흰지팡이 헌장에 따르면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시각장애인들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수많은 장벽과 마주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집 앞 공원을 이용할 때에도, 늘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런 불편을 스스로 넘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흰지팡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인들은 흰지팡이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구성원으로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한상복 작가의 ‘배려’ 중 인상 깊은 구절을 소개한다면서,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등불을 들고 걷고 있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을 들고 다닙니까?”라고 묻자, “나는 앞을 못 보지만, 당신이 등불을 보고,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답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특히 흰지팡이는 등불처럼 이동을 도와주는 동시에, 시각장애인임을 알아보는 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확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일자리 확대, 장애인 평생학습 확산, 턱이 없는(Barrier Free) 무장애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엽합회 공동체는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사회참여를 위한 보행교육, 점자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고 한다. 시각장애인 공동체가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함께하겠다. 흰지팡이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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