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보다 과감한 재정투입 필요”

“신속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확실히 보상하던지,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던지 해야”
송준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09-16 0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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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한 자영업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5, 염태영 시장은 지난 주, 20년 넘게 서울에서 맥줏집을 운영하던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그 분이 삶의 마지막에 한 일은 자신의 월세방을 빼서 직원들 월급을 주는 일이었다고 한다.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재난은 공평하지 않다팬데믹 와중에도 성장하는 곳이 있지만, 하루를 버티기도 어려운 업종이 상당수이다. 연이은 자영업자 분들의 극단적 선택은 한 개인의 비극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참사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가 제 몫을 다해야 한다. 정부가 영업을 금지 또는 제한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된다정부는 올 상반기 추가 국세 세입이 상당히 있었다. 보다 과감한 재정투입을 더이상 머뭇거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정부도 '희망회복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등의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그 속도가 너무 늦고, 사각지대도 많다. 우리시는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곳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자치단체의 재정 여력으로는 그 한계가 너무 크다정부는 신속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하여 확실히 보상하던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풀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던지 해야 한다. 시민들도 우리 모두의 이웃인 자영업이 희망을 끈을 놓지 않도록 함께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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