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 현장 방문...'우화관'과 '별주'가 복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1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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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월 말부터 화성행궁 양쪽 부지에서 복원공사가 시작되었다며, 화성사업소 직원들과 '화성행궁 2단계 복원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10일,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의 화성행궁 북쪽지역, 예전에 신풍초교가 있던 곳엔 '우화관'이 그리고 남쪽 주차장 부지쪽엔 '별주'가 복원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곳에 얽힌 지난 10여 년간의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경기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신풍초교를 옮겨야만 했던 가슴아픈 결정의 시간도 있었고, 또 예전에 그 시설들이 위치해 있던 터를 발굴하며 드러난 유구들에 감동하던 순간도 새삼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복원되고 있는 우화관은 귀한 손님을 맞아 모시는 영빈관이었고, 별주는 음식을 장만하던 수라간이었다. 다행히 그 정확한 터와 유구가 잘 발굴되어 제대로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공사가 아무 사고없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내친김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지로 유명한 행궁동 우물터 앞의 한옥도 찾았다며, 현재 '여행자 라운지 및 문화체험공간'으로 개조하고 있는데 비록 구옥이지만, 대들보와 서까래 등이 잘 보존되어 제법 한옥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수원은 정조대왕의 효심으로 빚은 세계적 문화유산의 도시이고, 전국의 어느 도시도 갖지 못한 귀중한 보물을 도심 한복판에 지닌 행운과 자부심 가득한 도시의 시민이다. 세계적 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보전하며, 이를 국제적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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