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공공병원이자 지역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다할 것”

[지역을 듣다 ③] “다시 찾고 싶은 병원, 고품질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발전 해 나가겠다”
임현상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02-01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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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공공병원이자 지역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다하고, 다시 찾고 싶은 병원, 고품질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발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성남시의료원)

 

[성남=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로컬라이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2021년도 역점과제로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책임지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진료·연구·교육의 조화로 발전하는 병원/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의 비전 실현을 위한 발전적 성장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병원이자 지역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야전의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겪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다가올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보다 강화된 공공의료 대응체계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중의 원장은 성남시의료원이 성남 시민의 염원에 의해서 건립된 병원임을 강조하며, ‘성남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병원’, 고품질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성남시의료원의 발전 청사진과 의료인으로서 시민 건강을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다음은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국가재난에 대응한 국가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야전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제공=성남시의료원)

 

140병상의 코로나 전용 병상 및 146병상 규모의 이천 생활치료센터 운영

 

- 성남시의료원의 2021년도 비전은?

 

하루 1천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선별되고 고령의 중증 환자 비율이 현저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2021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개원 초기에 단기간에 높여야 하는 자체적인 절박함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성남시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지역 종합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둘 다 추구해갈 것이다. 올해 얼마나 빨리 코로나 상황이 해소될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코로나가 없어진 후에 다시 성남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노력을 가일층 더할 것이다. 우리의 비전인 지역사회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책임지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진료·연구·교육의 조화로 발전하는 병원/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을 향한 발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코로나19 상황에서 성남시의료원의 역할은?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국가재난에 대응하여 국가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그 역할을 훌륭하게 담당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중환자실 9개 병상, -중환자실 13개 병상을 포함하여 총 140병상의 코로나 전용 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146병상 규모의 이천 생활치료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우리 성남시의료원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범위의 코로나 환자들을 다 치료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수술적 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환자도 수용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투석을 받을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만성 신부전 코로나 환자를 위하여 혈액투석 병상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자가 대기 중인 확진자 또는 밀접 접촉자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이 환자들을 수용해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코로나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고품질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성남시의료원)


코로나 이후 건강 강좌, 보건소와의 협업 등 시민 건강을 위한 활동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

 

-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다. 의료인으로서 전망은?

 

우리는 신종 인플루엔자, 사스, 메르스 등을 경험했음에도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다양한 문제점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다.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제대로 못하였을 때에도 엄청난 경제적 악영향이 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은 끊임없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앞으로 코로나19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기능이 강화된 공공의료 대응체계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만일 이번에도 안일하게 대응한다면 다음번 감염병 대유행 때에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 코로나19 외 성남시민의 건강 확보를 위해 성남시의료원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 기능으로 인해 제약을 받는 중에도 코로나가 아닌 일반 환자 치료를 위한 종합병원으로서 22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외래·입원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원 공간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응급실 기능을 계속 유지하여 지역 응급환자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 건강을 위한 현재의 역할에는 아직 큰 성과가 없고 계획만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 대응이 종결되면, 시민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설될 것이고,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보건 활동들이 시작될 것이다.”

 

- 끝으로 시민들에 대한 약속과 당부는?

 

성남시의료원은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는 중에도 성남 시민의 염원에 의해서 건립된 병원임을 잊지 않고 있다. ‘성남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꼭 만들겠다. 지금은 가까운 대학병원이나 역사가 깊은 병원보다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고품질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믿고 이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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