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힘은 수준 낮은 음해 정치 그만하라”

‘라임·옵티머스’ 관련 의혹 일축…“애잔하다. 합리적인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길”
임현상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0-10-14 1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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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의 라임·옵티머스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음해 정치라고 일축했다. (사진제공=경기도)

 

[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사태와 관련해 자신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제기하는 의혹과 관련해 수준 낮은 음해정치로 규정하며 그만 멈추라고 경고했다.

 

14,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가 남의 당 걱정할 입장은 아니지만 국민의힘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합리적 견제와 대안 제시로 잘하기 경쟁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초해 음습하고 수준 낮은 구시대적 정치공세나 하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지사는 옵티머스와 관련한 어떤 회사가 이낙연 대표님께 복합기를 공여해 사용료 수십만 원을 대신 지급했다는 문서와, 모 변호사를 통해 제게 특정 물류단지 관련 청탁을 한 결과 패스트트랙으로 ‘9월 안에 인허가가 나니 사업이익 1600여억 원으로 사기 금액을 보전하겠다는 허무맹랑한 사기범 작성의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국민의 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대표님과 저를 옵티머스 사기에 관련이 있는 것처럼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식적으로 볼 때 압도적 대선후보 지지율을 가지신 이 대표님께서 뭐가 아쉬워서 계약문서와 통장입금 기록이라는 물적증거를 남기며 수십만 원에 불과한 부당이익을 얻거나 묵인했겠는가? 되려 연루설을 주장하는 측의 악의적 정치 음해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소한 1년 이상 걸리는 물류단지 인허가 절차에 패스트트랙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4월에 신청하였으니 9월 내 인가는커녕 이미 10월 중순이 되도록 초기절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광주시와의 협의 난항으로 인허가는 요원하므로 저를 언급한 문서 내용도 허구임은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다여기다가 그들이 사람과 국가기관을 속이며 수천억대 사기행각을 벌이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기범이라는 점에, 내용 자체로 보아도 결코 특혜나 진실이 아님은 명백한데, 국민의 힘이 허위사실이나 사기꾼의 거짓말에 기초하여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세 근거 문서들이 검찰수사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고, 보수언론의 음해적 부풀리기 보도에 이어 국민의힘이 이를 정치공세에 악용하는 것을 볼 때 일부 정치검찰과 악의적 보수언론 그리고 국민의힘 3자의 합작결과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이다라고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에 역공을 펼쳤다.

 

이어, 이 지사는 허위사실에 기초한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거나 부당한 정치공세나 발목잡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모래알이 아니라 1억 개의 눈과 귀, 5천만 개의 입으로 보고 듣고 토론하며 판단하고 행동하는 집단지성체여서 단 한 점의 폭력이나 피해 없이 국민의힘 정권을 소환할 만큼 진화했다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맞춰 상식 밖의 음해성 정치공세를 펴는 구시대적 행태는 깨어 행동하는 주권자를 선동에 휘둘리는 대상으로 취급하는 바보짓이다라고 일갈했다.

 

또한, 그는 스스로 표방하는 국민정당답게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선의의 경쟁을 하는 합리적인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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