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대기업 성과급 논란, 이해는 하지만 적절하지는 않다”

“전남 신안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사업, 뉴딜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첫 사례”
김민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02-08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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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대기업의 성과급 논란에 대해 주장 자체에 대해 이해는 한다면서도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남 신안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뉴딜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첫 사례라고 평가하며 다른 뉴딜사업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참고되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염태영 최고위원의 발언 모습.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일부 대기업의 성과급 논란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적절하지는 않다고 일갈했다.

 

8,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염태영 최고위원은 대기업의 성과급 논란에 대해 매년 경영진과 직원 간에 논쟁이 오갔던 주제지만, 이번에는 사내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사기업의 급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정치권이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니고, 회사의 수익이 많으면 직원들도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충분히 이해는 간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필 이 어려운 시기에 공개적으로 불거진 대기업 성과급 논란을 많은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실 지를 생각하면 씁쓸한 심정이다라고 개탄했다.

 

특히, 지난 1114.5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랑의 온도탑에 빗대며 다수의 국민들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이웃에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공개적으로 성과급 논란이 벌어지고, 바로 또 얼마 전에는 공영방송사가 억대 연봉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사회양극화의 심화를 우려했다.

 

염 최고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공동체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마저 양극화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그로 인해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에 균열과 상처가 남지 않을까 매우 우려된다대한민국 대기업과 그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치는 상당하다. 부모님에게는 자랑이고, 보통의 직장인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런 만큼 공동체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를 키워가기를 바란다. 그것이 대기업들이 저마다 내세우는 궁극적 목표인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염태영 최고위원은 전남 신안군에 추진 중인 485000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획기적인 사업추진 방식이라고 극찬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지난주 금요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5000억 원 투자 협약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관련 특별법 제정과 입지발굴부터 인·허가까지의 일괄지원을 약속했다“12만개 일자리가 창출되는 뉴딜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첫 사례이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그 규모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방식도 획기적이다. 한국판 뉴딜, 전남형 상생 일자리사업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다라며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배분받게 된다. 지역주민들께는 평생 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이라고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부당국을 향해 다른 뉴딜사업에서도 이해관계자의 수용성, 정부와 사업수행자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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