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여당 대선후보 공세로 국감 무력화…자성하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국감 수감…화천대유는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국민의힘 게이트"
임현상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10-12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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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로서 국감을 받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정쟁국감 시도를 바판하며 자성을 촉구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신현영 원내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사진출처=신현영 국회의원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여당 대선후보 공세로 국감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힐난하며 "자성하라"고 촉구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사로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후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국감에 정정 당당히 임한다""정쟁국감, 생떼국감 국민의힘은 자성하라"고 강조했다.

 

논평에서 신현영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로 국감 첫날부터 파행과 지연, 소란을 거듭해 온 이번 국정감사, 이제 곧 반환점을 돌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생과 방역은 아랑곳 하지 않고 '게이트''의혹'에 함몰되어 흑색선전과 정쟁 프레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국민의힘 앞에 국민께서는 깊은 실망을 느끼고 있다""오늘 국감장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 상임위별로 '화천대유 국민의힘 게이트' 관련 내용을 무분별하게 쏟아냈다.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국민의힘을 가리키고 있는 사건의 실체를 덮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해도 너무하다"고 국민의힘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미 국감장에서 '50억 클럽'이라는 자책골을 터트리지 않았는가. 스스로 밝힌 명단 대부분이 박근혜 정부의 법조 사단이며 돈이 흘러간 방향만 봐도 국민의힘 관련인사들만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여당 대선후보 공세로 국감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이나 정책이라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는 국민의힘의 '생떼 부리기' 행태. 이제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특히 경기도지사 사퇴 여부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를 '일반증인'으로 출석 요구한 행태를 보면 그 다급함이 그대로 느껴진다""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이것이 떳떳한 쪽과 그렇지 못한 쪽이 국정감사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국민의힘 의혹제기에 역공을 펼쳤다.

 

그러면서 "국감장을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는 국민의힘. 그러나 정작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제1야당 지도부에 산적해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정쟁국감을 막아내고 민생국감을 이루어낼 것이다. 국민의힘도 이제는 자성하고 남은 기간만큼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감에 임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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