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월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현재 춘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총 5명, 이 중 1명이 퇴원하고 4명이 입원 치료 중
송준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0-03-29 21:49:5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불행하게도 어제 춘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였고, 오늘 또다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춘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1명이 퇴원하고 4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원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어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세 번째 확진자는 3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춘천에 도착 후, 바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역학조사 결과 공항버스 탑승자는 확진자의 진술과는 달리, 승객이 10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승객 10명 중, 카드결재가 7명, 현금결재가 3명입니다. 

 

버스기사와 카드결재자 4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하나카드 결재자 2명과 현금결재자 3명은 현재 확인중입니다. 

 

네 번째 확진자는 퇴계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남편과 함께 지난해 11월 필리핀으로 출국하여 금년 3월 18일 17시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후, 공항철도와 itx를 이용하여 20시경에 남춘천역에 도착하였고, 택시로 집까지 이동하였는데, 현금 결재하였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확진자는 네 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함께 필리핀에서 입국했으며, 어제 검채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네 번째, 다섯 번째 확진자가 입국하던 3월 18일에는, 정부에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는 때였으나, 이분들은 스스로 자율격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3월 20일 네 번째 환자에게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며, 『3월 20일 이후에 입국한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고, 26일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환자에 대한 동선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귀국 후 21일에는 퇴계동 대형마트를 방문했고, 23일에는 자택 앞 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했으며, 26일에는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동선에 대해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지금까지 파악된 동선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한 춘천시민은 총 70명임. 유럽 12명, 미국 7명, 기타지역이 51명이며, 이중 5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19명은 현재 검사중입니다. 

 

춘천시정부에서는 20일 이전에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곳에서 입국한 경우에도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18일부터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신규확진자의 20%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음. 이러한 현상은 미국이나 유럽 등 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때이니 만큼, 시민들께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당분간 종교행사, 실내체육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만일 부득이 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정부에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춘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