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개혁, 경찰 스스로의 과제”

“경찰이 민주사회를 지탱하게 하는 최후의 보루가 돼야 한다”
송준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10-21 2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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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경기도)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축하 인사와 함께 경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1일,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경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자치경찰제 원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사회는 지금 경찰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 경찰개혁의 과제는 수사능력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 스스로의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한 국민생활을 위해 공권력을 부여한 만큼 이에 대한 오남용이 없도록 하는 국가권력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도 포함하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경찰은 정의로운 슈퍼맨이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국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에서의 불안, 뉴스에서 연일 접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이 가지고 있는 공권력이 정당할 수 있는 근거는 ‘신뢰’이다. 바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신뢰’가 경찰 공권력의 출발점이자 전부이다”라며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다. 여성과 아동이 겪는 일상에서의 불안과 범죄 위험성에서 그들을 지켜줘야 할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찰이 민주사회를 지탱하게 하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경찰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저도 경찰 여러분이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신뢰받는 경찰, 국민의 경찰이 되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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