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2004년의 이낙연과 2021년의 이낙연 중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헷갈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에 대한 상반된 입장 표명 강력 비판
송준형 기자 | locallife@locallife.news | 입력 2021-07-21 2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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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국회의원. (사진출처=김남국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남국 국회의원(경기도 안산시단원구을, 법제사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에 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상반된 두 가지 입장 표명에 대해 힐난했다.

 

21, 김남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04년의 이낙연 의원을 믿어야 할지, 2021년의 이낙연 의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 2004319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인용해 당시 이낙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위해서 12일 새벽 다른 야당 의원들과 본회의장에 전격적으로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오전 투표 때는 의장석 보호를 위해서 야당 의원들과 함께 스크럼까지 짰다고 한다“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찬성에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이낙연 의원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런데, 당시 보도된 기사와는 달리 탄핵 반대 표결에 참여했다고 하니까 참 의아하다탄핵에 반대하면서 본회의장 안에서는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동했다고 하니까 말이다. 또 나와서 며칠 뒤에는 반대했다는 뉘앙스를 풍겨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의 반발을 샀다고 한다고 갈지자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ㅅ 정말 2004년의 이낙연 의원을 믿어야 할지 2021년의 이낙연 의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린다.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당시 본회의장에서의 행동은 이낙연 의원의 오늘날 말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찬성인 듯, 반대인 듯, ‘회색지대에 있는 듯한 모호한 입장과 태도는 오늘날 민주당의 책임 정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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