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제6회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화성시에서 개최되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고전인 ‘논어’와 ‘맹자’에도 언급된 것을 보면, 최소 2,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스포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대 서막을 알린 것도 바둑이었다면서,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역사적인 대국은 인간 대 인공지능의 두뇌 대결로 주목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AI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에 인간이 가진 창의성이 더해지며 새로운 바둑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제 AI 시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첨단 과학 기술이 결합한 AI 스마트 미래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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