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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시민 안전”을 강조했다.
1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인해 수원시 여러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우선 현장으로 찾아갔다”고 전하며 “고등동 축대붕괴 현장에 계신 주민분들은 아직 많이 놀라신 상태였다. 아침까지 추가 붕괴에 대한 불안과 피해로 인한 불편함으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다고 한다. 주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안심하시라고 말씀드리며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약속했다. 이후 시청에서 긴급상황회의를 하고 각 구별 피해지역현장에 찾아가 현장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재난 상황 시 앞으로 우리 행정에서 좀 더 많이, 빠르게 현장으로 나갈 것이다”라며 “저도 물론 현장에서 함께할 것이다. 긴급한 사안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긴급상황회의를 통해 논의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공공지원 방안으로 영세한 지역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진단을 통해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과 피해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 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도시 수원이라는 이름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자연재난에 대해서도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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