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분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2 00:44:12
  • -
  • +
  • 인쇄

사진출처=최병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분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걱정이 앞선다며,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피해현장으로 달려와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안양시 환경공무관님들과 지역 군인들이 복구를 위해 굵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안양시의회 사무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와 집기류를 옮기며, 지역 주민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 이어 시민들께서는 폭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해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나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라는 말을 하실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비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지역주민분들께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혼자의 힘은 약할 수 있지만 함께하는 힘은 강할거라 믿는다며, 안양시의회와 저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