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둘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4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의정부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의정부 킥오프 행사’가 지난 24일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물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전해드렸다”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지난 24일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열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981년 한미 합동 ‘팀스피릿(Team Spirit)’훈련 중 부상을 입으신 국가유공자 김경수 선생님 댁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고 집 주변을 정리했다. 내부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도 진행되었다”며 “국가유공자 어르신께서 새로 단장한 집에서 더 쾌적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참 뿌듯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같은 사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유공자분이 계신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며 “나라가 가장 어려울 때, 가장 힘든 곳에서 헌신했던 국가유공자 분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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