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신동헌 광주시장은 24일, 어제는 곤지암 '별담마을'을 삼합리 윤천상 이장님의 안내를 받아 마을 한바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별담마을'은 곤지암에서도 가장 외진 끝자락마을로 별을 담아낼 만큼 물 맑고 평온한 청정마을인 듯하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별담마을'의 마을 곳곳이 많이 파헤쳐지는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주로 창고시설인데, 시간이 지나면 이곳 마을도 금새 볼품없는 뒤죽박죽 창고 마을로 변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주민 간의 갈등도 눈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개발과 개발을 막는 방패와 창의 관계로 마을길을 막아 차량통행을 제한한 흔적이 길바닥에 그려져 있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아무래도 평화롭게 살고 있던 기존의 마을주민들은 경관을 해치는 개발이나 창고시설의 난립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시장은 행정력이 멀어서 그동안 잘 살펴 보지를 못했는데, 삼합리, 앞으로 더 관심갖고 잘 살펴 보겠다며, 이장님과 마을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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