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1일, 의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긴축재정 기조로 특교세와 특조금 등 의존재원이 감소하여 우리 시 또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예산 구조조정, 지방채 발행,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투입 등 많은 고민을 담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과 복지분야 매칭예산을 감안하면 가용재원의 비중도 감소해 내년 살림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심사과정에서 일부가 삭감되어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 시장은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할 수 없는 일들, 더 큰 비용과 시간지연을 감당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며, 아쉬움은 뒤로하고 확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해야 할 일을 제때에 추진하여 2024년이 '민선8기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18!”를 전하며, 이날 <제305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시정질문 답변, 2024년도 본예산안 의결 등),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 연찬회,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회의 및 간담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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