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18일, 큰 눈 예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8 2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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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30분 기해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서울, 인천 지역에 대설주의보 발령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서울, 인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조금 전 수원지역에도 강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하의 날씨 속에 내일까지 3~8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지역에는 오늘 오후 3~5시, 그리고 내일 (19일) 새벽 1~2시에 눈이 집중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외출해 계신 시민들께서는 일찍 귀가해주시고, 눈길 안전운전에도 주의해 주실 것과 특히 이번 주말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제설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2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제설 차량과 장비, 제설제 현황 등을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5톤 트럭 29대를 포함해 차량 92대가 시내 곳곳에서 제설제를 뿌리고 있다. 폭설에 대비한 굴삭기 9대도 점검을 마치고 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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