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이데미츠코산·히다카시와 경제협력·문화·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기업 이데미츠코산과 국외 자매도시 히다카시의 공식 초청 방문을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사업 회의와 시민의 날 축제 참석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산시민을 대표해 자매도시인 히다카시 시민의 날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산시 대표단을 초청해 주신 시장님과 히다카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산시 대표단은 제14회 우호도시 스포츠 교류사업 귀국보고회에도 참석했는데,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단은 지난달 27~29일 친선 축구경기를 위해 오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와다 시게루 스포츠 교류단장께서는 오산 방문 당시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교류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도 앞으로 양 도시가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이 이루어져 서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 되기를 기대한다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 대표단은 히다카시 시민의 날 축제 불꽃놀이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본방문 일정을 마무리 하고 경제협력·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기반을 닦고 돌아간다며, 이데미츠코산과 자매도시 히다카시의 방문을 준비하고 일정을 함께 소화한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