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의 생명천, 안양천 수질 강화에 힘쓸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8 2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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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천 개선 프로젝트’ 시동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의 생명천 안양천 수질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8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천 개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관내 안양천 유역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시의원 ,관련 부서로 구성된 타당 보고회가 있었다”며 “비점오염원이란 일반주택, 상가, 도로, 산지 등 광범위한 시설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장폐수, 하수처리장 오수와는 차별화 된다”며 “우리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 환경부에 관리지정을 신청하고, 이를 통해 해당 유역에 오염줄이기 시설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는 비점오염원을 하천으로 들어가게 해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안양천 수질개선을 도모하여 물순환 회복을 통한 안양천 수질 관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수변공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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