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도 군민여러분과 소통을 이어갔다며,
10:00 양평읍· 강하면 수해 현장 방문 복구 점검,
11:00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방문 수해현장 확인,
14:00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방문 피해농가 현장확인,
16:00 강하면 항금리 수해현장 및 축사 매몰지 방문,
17:10 강상면 신화리 수해현장 방문, 일정 등 군민여러분과 함께 소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하면 성덕리, 왕창리 수해현장 현지확인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님이 함께 했다면서, 하천 범람과 도로유실, 전기와 통신 차단 등 이번 호우로 인해 우리 군민들이 겪은 피해 상황을 말씀드리고, 우리 군의 특별재난대책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께서도 양평군의 특별재난대책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을 조속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이성희 농업중앙회장님과 함께 양평읍 원덕리, 강하면 항금리 호우피해 농가를 방문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농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와 영농지원 위해 군과 농협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군수는 지난 호우 피해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저녁부터 다시 비가 내리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고 하니 많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여러분께서는 일기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저와 공직자들도 군민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호우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주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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