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금일 버스 파업 관련 노사정 조정회의 결렬 시, 내일(9월 30일) 첫차를 시작으로 6개 광역·시내버스 업체가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업이 시작되면 수원시 33개 노선 488대의 광역·시내버스가 운영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20일부터 시작된 파업예고로 수원시는 지난 26일 버스노조 측과 간담회를 하는 등 중재에 최선을 다하였으나, 아직 노사정 조정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버스 운행중단으로 많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파업 시, 수원시는 택시부제해제와 더불어 공직자 현장안내 투입,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운행 요청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인 만큼,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래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대체 노선을 확인해 주시고 대체 교통수단 확인 등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노사정 조정회의의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에 수원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체 노선 확인 및 정보 안내 (수원시청 블로그)
https://blog.naver.com/suwonloves/22288666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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