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모두의 안녕을 위한 ‘시민 공론장’이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2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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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기후위기대응, 자살예방, 공동체활성화 등...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7일, 모두의 안녕을 위한 시민 공론장이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시민 공론장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했다며, 올해 주제는 기후위기대응, 자살예방, 공동체활성화 등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론장은 사전 집담회도 갖고 당일 주제발표와 팀별토론 후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방안으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아나바다 장터가 제안되었고, 자살예방은 개인의 노력과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들이 제안되었는데, 현재 안성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홍보를 더 잘하자는 참여자의 말에 공감했다. 공동체활성화는 아파트와 농촌에 대한 제안이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음식을 통한 관계맺기가 있었다며, ‘정말 음식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식구라는 말이 맞나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민 공론장을 통해 안성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겪고 있는 세가지 주제에 대해 안성에서의 실천방안을 함께 이야기한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제안된 의견은 시정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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