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가로등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따뜻한 빛이 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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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120~150W)’ 추진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120~150W)’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 밤에도 안심이 되는 도시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2019년 오산시는 가로등을 80W LED로 교체했지만 여전히 '불빛이 약하다' '조금만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이제 오산은 도시의 어두운 부분을 조금 더 밝게 비춰 나가고자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120~150W)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북부권역 내삼미로를 시작으로, 국도 1호선·수목원로·남부대로·오산대역로 등 도시 전역으로 밝은 빛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취임 이후 저는 줄곧 '밝은 도시, 야간에도 시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오산'을 생각해 왔다. 그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었고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오산의 밤길은 달라진다. 누군가의 퇴근길, 누군가의 산책길을 비추는 가로등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따뜻한 빛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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