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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입석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일, 현장방문으로 입석마을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정희 의장, 오범구 의원과 함께 입석마을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를 계기로 입석마을의 안전을 강화하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주민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는 ‘더 살기 좋은 입석마을’을 위한 사업으로 CCTV 확충을 비롯해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조도 향상 ▲인도 보도블럭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방범순찰 강화 ▲방지 쓰레기 처리 및 가로수 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입석마을 벚꽃축제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개선사업을 안전 및 환경개선과 지역 활성화 분야로 나눠 12개 부서가 협업해 총 47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현장출동에는 도로과장, 스마트도시과장, 주차관리과장, 녹지산림과장, 자원순환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수도과장, 가능동장, 녹양동장, 기획예산과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며 “관련 부서들이 긴밀하게 협업해서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4명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논의하며 사업을 세심하게 펼쳐가겠다. 시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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