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다나스"북상에 따른 대비 당부

한석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8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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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이 18일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km 부근해상에서 북진함에 따라, 19일 밤부터 제주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어 도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요원을 보강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세월·해안가·급경사지·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업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태풍진로는 19일 밤에 우리도를 통과해 20일 낮에는 부산 남쪽부근 해상을 지나 독도 동북동쪽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풍은 소형급이지만 우리도는 직·간접영향으로 인해 많은 비가 동반될 것이므로 호우 시 도로침수 및 하수역류가 발생되었던 지역·지점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일 오후오후 2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에 따른 협업별 대처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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