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태풍‘다나스’대비 긴급 현장 점검

유해녕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9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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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태풍 영향 예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청주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19일 오후 4시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 서청주교·석남천 재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내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은 2014년 준공되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는 시설이며, 저류용량은 16,000㎥으로 김 부시장은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와 비상시 운영계획 등을 확인한 후, 저류조 내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2017년 수해복구공사로 추진 중인 서청주교·석남천 재가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비상대처 계획 및 수방장비·자재 보관 상태와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시민 피해 등 불편사항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재차 강조하였으며,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경우 20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어 시민들께서는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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