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 금연 이동클리닉 실시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육군7851부대를 직접 찾아가 부대원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원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 뒤 흡연자들 중 금연 희망자를 조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1:1 맞춤 상담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높이고 있다.
한 장병은 “10대에 흡연을 시작해 끊어보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본인의 의지로는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보건소 도움을 받아 꼭 금연하리라 결심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인의 금연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겠지만 가까운 보건소나 간석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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