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마치고 현장예찰활동 나서

이명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3 13:40:14
  • -
  • +
  • 인쇄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생 소외계층 대상 안전예찰활동 시작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마치고 현장예찰활동 나서


“2019.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20시간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안전 예찰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은 지역내 고령의 주민과 독거노인이 갈수록 증가되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가 주생활지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생활안전을 위한 의식개선, 골든타임을 지키는 응급처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민주시민양성을 위해 4개면에서 실시한 교육사업으로 교육중 배웠던 가스안전점검 및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수료 후 지역내 독거노인세대 및 그룹홈,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탐지’, 욕실 낙상사고 예방 테이프 시공 등의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생활안전 자원활동에 참여한 유중례님은 ‘그간 복지기동대 활동을 하면서 이웃의 간단한 안녕만을 살피는 수준에서 그쳤었는데, 이번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 등 생활안전 교육을 제대로 배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시에서는 “생명를 살리는 사람중심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사회발전의 기본적 전제조건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란 선제적이고 예방적 안전교육을 위해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동대처를 위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는 시민이 함께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이 생활의 기본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사업이 단순히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이웃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며 생명을 살리는 사람중심의 지역안전망 확보를 위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명수 기자 이명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