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 충남 홍성 모인다

이명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5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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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 개최


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제4회 국회의장배 전국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해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U-12 31개팀, U-10 33개팀 총 64개팀이 참석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2일 홍성에서 개회식을 열고 5일까지 U-10 경기를 치르고, 6일부터 8일까지는 U-12 경기와 준결승전, 결승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및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홍성군의 전국적인 홍보효과는 물론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과 이강인, 이광연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통해 한국 축구의 붐과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증진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제3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동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스포츠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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