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이주여성가정 위로연 행사 개최
합천군은 25일 합천군보훈회관에서 월남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합천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가정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멀리 이국땅으로 시집 온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소통의 불편함, 문화의 차이, 환경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 나가면서 희망찬 내일을 꿈꾸어가며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2가정을 초청하여 각 가정에 2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선풍기 1대를 증정했다.
문영식 월남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일곱번째 베트남 결혼이주가정 위로연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전유공자들의 복지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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