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9년 왕골공예품 전시회 열어

한석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5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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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강화화문석문화관서 강화군 및 인천시 대회 입상작 선보여


2019년 왕골공예품 전시회 개최


강화군은 지난 24일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 2019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제30회 왕골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선희 씨 등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등의 개회식 행사를 가졌다.

개회식에는 유천호 군수, 윤재상 인천시의원, 강화군의회 의원, 박순덕 강화완초전통보존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8점과 인천시 공예품대전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13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완초전통보존회 회원 작품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이상재 완초장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작품을 만드는 데 매진하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강화군 왕골공예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공예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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