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알코올중독과 사례관리’ 복지4知 아카데미 2기 실시

김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6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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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사례관리사 대상‘중독’에 대한 사회복지실천 통합교육 제공


창녕군자원봉사센테에서 2019년 사례관리 전문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창녕군은 25일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복지4知 아카데미 2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4知 아카데미는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사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실천 통합교육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사회복지현장에서 빈번하게 마주하지만 효과적 개입이 힘든‘중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혜정 교수의 ‘알코올중독과 사례관리’ 강의가 있은 후 알코올 중독자 자립에 대한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슈퍼비전을 받는 모둠 활동을 이어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이들의 자활·자립을 돕는 사업이다”며“중독이란 주제에 대한 집중적 다회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사례관리 네트워킹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육은 지역복지현장에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자원관리, 지역보호 4가지 핵심과제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와 연계하여 운영하므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민관 공동사례관리 네트워크 영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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