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감성주점’영업 특별점검 실시

진용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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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8월 1일 감성주점, 7080 형태 일반음식점 38곳 대상


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최근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감성주점과 7080 영업형태 업소 38곳에 대해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일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 반 10명으로 운영하고,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손님이 춤을 추는 행위 허용 여부, 영업장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자막용 영상장치 또는 자동반주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번 점검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감성주점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앞으로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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