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유원대와 영동군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김보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0 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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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지역의 문화자원으로 만드는‘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포스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유원대와 손잡고 영동군의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월 27일 유원대학교 인재개발원 교육장에서 개강하는‘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로 총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2회, 총 40시간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7시부터 오후 10시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양성과정은 충북 영동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양성 및 창작환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지역 향토문화 탐방과 함께하는 콘텐츠 기획’으로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조선시대 누각인 한천정사 등을 견학하고, 콘텐츠 창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지적재산권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채롭고도 실질적인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마지막 12회 차에는 창작한 영상콘텐츠에 대한 상영회를 개최하여 서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콘텐츠를 선발, 총 상금 100만원을 시상 할 계획이며 수료생에게는 향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예정돼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최근 1인 미디어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충북 영동군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좋은 장비가 없더라도, 혹은 전공을 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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