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김제시 이통장연합회 7월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읍면동 지역이통장협의회장과 총무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준배 시장과 연합회장의 인사말, 시정 홍보사항 전달, 2019년도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에 이어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 순의로 진행됐다.
시정 홍보사항으로는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운행 추진,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수상자 추천,일자리정보 알림이시스템 구축·운영,제18회 김제새만금 지평선전국마라톤대회 참여,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모악산 캠핑파크 개장 등이다.
토의시간에는 2019년도 하반기 사업계획인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과 이통장한마음체육대회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마을 일을 돌보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시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관용 연합회장은“이통장직은 시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제시이통장연합회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을 억제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하여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합회는 일본정부가 수출규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이통장들이 주도적으로 단합하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첨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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