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임가공 작업
창녕군은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개 사업에 49억 2,200만원, 재활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8개 사업에 35억 8,100만원 등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창녕군의 등록 장애인은 6월말 기준 5,411명으로 군 전체인구의 8.63%에 해당한다. 군은 이 중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1,639명에게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자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장애인 운전면허 취득비, 출산비 등 3개 사업에 5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2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전동구 급속 충전기를 창녕노인복지회관 등 장애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설치하여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1,500만원의 사업비로 전동기립훈련기 등 장애인재활운동기구 6종을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원하여 매일 15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장애인 이동 보조 지원 및 근로기회 활성화를 위해 승합차와 유개트럭 등 차량 2대를 지원했고,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조리실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상담 및 치료, 교육 등 17개분야 6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는 장애인의 직업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무 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30여명의 중중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이 장애로 인하여 하기 힘든 활동들은 보조인을 통하여 보조 받음으로써 일상생활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74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71명의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지, 의사소통, 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증진시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장애인이 차별이나 편견 없이 창녕군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고, 특히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고 점검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는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하며 자신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최대한 보장받아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