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광양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주군보건소에서는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추진과정 및 애로사항, 성과 등 예방접종 업무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는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해소와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다.
예방접종은 평일 오후 4시 이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광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담당자는 “내년도 울주군에서 추진하게 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경미하고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66% 감소된다”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이번 기회에 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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