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 당부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1 1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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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방은 물과 그늘, 그리고 휴식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장마가 끝난 뒤 폭염, 열대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줘야 한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이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매일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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