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 실시

이정욱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1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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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집중예방관리지역 35개리 선정


진드기감염병예방 순회교육


성주군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을 대비하여 8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집중예방관리지역 35개리를 선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기피제 및 토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으로, 야외 작업 시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에게 옮겨와 물어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가려움증 등 감기와 유사하나 특징적으로 까만 가피를 형성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순회교육을 실시할 것”이라 하며 “더불어 군민들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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