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수)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에 참여한 한 학생의 체험 소감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에게 공직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운영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체험단에서 나온 모집인원 확대 의견을 반영해 기존 50명에서 70명까지 늘렸다. 특히, 부서와 동에만 배치하던 인력을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민원 안내와 서류 정리 등 행정 업무보조 역할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근로기준법 교육 수료, 강서통합관제센터 등 지역 내 시설도 견학했다.
이날 체험단 종료간담회에선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체험단 참여 후 느낀 소감, 건의사항 설문조사를 끝으로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여름방학동안 행정 업무와 사회복지분야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배운 것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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