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대, 동서학동 아이들의 꿈 키운다!
전주교대의 맞춤형 교육봉사로 양질의 교육지원을 받지 못했던 동서학동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완산구 동서학동은 보다 실속 있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주교대의 교육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주교대의 교육봉사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에 시범적으로 학습교실을 운영하며 미비점을 보강한 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8월 학습교실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임을 고려하여, 놀이활동과 체육활동 등 다양한 특성화수업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학습교실에 흥미를 느끼고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끔 구성됐다.
이후 9월 교육지원에선, 교과과정에 대한 아이들 개개인의 학업성취 등을 고려하며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하되, 코딩교육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특성화수업또한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한 전주교대 지도교수는 “윤리교육과 3학년 학생들과 동서학동 주민센터가 힘을 모은 덕분에 교육봉사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학업성취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진로 등도 아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숙 완산구 동서학동장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신 전주교대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은 편하게, 부모들은 걱정 없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또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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