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시정에 복귀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0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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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무사히 퇴원”
▲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7일, 퇴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난 12월 14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12월 29일 일반병실로 옮긴 이후 심장 재활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7일), 많은 시민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무사히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재활치료 등 통원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한 뒤 시정에 복귀할 예정이다”라며 “저는 이번 주 초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병문안을 온 공무원들로부터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와 관련한 왕송호수 자원순환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래서 퇴원 하자마자 해당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의·군·안 지구계획 승인 과정에서 LH와의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최종 고시한 사항과 관련하여, 사업의 위치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저의 부재로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왕송호수 자원순환시설 계획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 의왕시 차원의 전면 재검토 방침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에 저는 담당 부서에 주민설명회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며 “주민설명회에서는 지구단위계획과 자원순환시설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상히 설명하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금까지 제기된 주민 여러분의 우려와 제안을 보다 폭넓게 듣고 충분히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될 것이다”라며 “의왕시는 금년 초, 의왕시 전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현재 의왕시는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이 없어 과천시와 군포시, 민간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원칙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체 시설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폐기물 처리시설의 입지와 적정 물량에 대한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방향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군·안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방안을 주민 여러분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살펴보겠다”며 “그동안 걱정과 불안 속에서 의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보다는 시의 방침을 믿고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차분히 의견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다시 한 번 이번 의·군·안 자원순환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제 부재 기간 동안 시의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LH와 국토교통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시정에 복귀하겠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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