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KT위즈 선수단과 ‘사랑의 산타’ 출정식...크리스마스엔 모든 아이가 행복해야”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0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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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이 넘는 산타들이 15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175가구 아이들을 찾아갔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KT위즈 선수단과 ‘사랑의 산타’ 출정식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산타 차림을 한 박영현·김민 등 선수들과 응원단, 수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출정식에 이어 300명이 넘는 산타들이 15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175가구 아이들을 찾아갔다며, 선물마다 나눔의 온기도 가득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살배기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PINEEGS)’에도 크리스마스 후원금이 전해졌다면서, 지난해 12월 창단한 시민구단인데, 팀 이름은 우리 시 시목 소나무(Pine)와 시조 백로(Egret)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 산타는 2012년 시작된 우리 시만의 크리스마스 나눔이다. KT위즈가 1군에 데뷔한 2015년부터 KT스포츠가 후원했고, 올해는 케이블 채널 ENA도 귀한 정성을 더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크리스마스에 소외되는 아이가 하나도 없으면 좋겠다면서, 눈발 날리는 오후에 우리 아이들에게 예쁜 추억을 선사해 주신 KT위즈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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