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수원시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 열린광장 일원에서 1인 가구 소통 한마당 ‘쏘옥(SsOcC) 페스타’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쌀쌀한 주말 오후 북적이는 컨벤션센터 열린 광장에서 성큼 다가온 ‘1인 가구 시대’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축제는 같은 마음을 나누는 공감 토크가 있고, 혼자만의 행복을 돕는 강연도 있다면서, ‘혼자라고 생각 말기’의 가수 김보경님의 공연도 포근하다고 전했다.

또한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부스들도 핫하고, 호신술, 안심 주거, 진로·일자리, 반려동물 등 하나하나 실속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홀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위한 정책을 발 빠르게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핵심은 주거 안정이다. 저렴한 역세권 임대주택 새빛청년존,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 무료 상담센터, 자부담 10%로 낡은 집을 고쳐주는 새빛하우스 등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포털 ‘쏘옥(https://lrl.kr/w7vC)’도 있다며, 1인 가구만을 위한 혜택, 소통 마당, 지원기관까지 한데 모은 곳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엔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확대해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라면서 혼자여도 혼자 같지 않은 ‘1인 가구 행복 수원’으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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