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8일, 수원시 전역에 대설경보 발효, 폭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9 0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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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28일(화) 09시 10분을 기해 수원시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설경보 발효로 우리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 26일(일) 18시부터 계속되어 오는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시 공직자 등 220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굴삭기, 그레이더, 로더 등 제설장비 177대가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총 1,898톤의 제설재를 살포했고, 교통 환경이 정상화될 때까지 도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계속 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저녁부터 수원 지역에는 눈이 약화 될 거라 예보되고 있지만 가장 큰 걱정은 귀성객과 귀경객이 동시에 모이는 내일이라며, 한낮에도 영하의 강추위가 연휴 마지막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만큼, 이동하실 때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고, 차 간 거리 확보! 꼭 잊지 마시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린 눈이 얼어붙기 전에 ‘내 집/점포 앞 눈쓸기’ 동참을 다시 한번 호소드리며, 붕괴 위험이 있는 지붕,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주의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연휴의 끝자락,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수원시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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