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복지·교육·문화 전 분야 아우르는 2026년 시정 운영 기조 설명
반도체·AI·게임산업 연계 자족 기능 강화와 先교통·先인프라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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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신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7일,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발표에서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3천 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3천 평 규모로, 오산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세교3신도시는 주거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세교3신도시 추진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산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先) 교통·선(先) 인프라 원칙을 적용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발 KTX 오산 정차와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오산대역의 세교지구 연장 방안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교통은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입주 시점부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대규모 복합몰 부지 확보,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녹지축과 연계한 오산형 보타닉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거와 일, 문화와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교3신도시와 함께 세교1·2지구,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 AI시티 등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기술과 산업, 일자리, 삶의 질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안전·복지·교육·문화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서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부터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돌봄 인력 처우 개선과 장애인복지타운 건립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사계절 축제 운영, 생활권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2026년은 오산이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말보다 과정으로, 선언보다 결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2026년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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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신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
존경하고, 사랑하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산시장 이권재입니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적토마로 상징되는 붉은 말의 기운을 받는 해는 도전, 성장, 결실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새해에는 언론인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바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해 말 27만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세교3신도시가 공공주택지구로 지구지정 됐습니다.
다수의 언론인 여러분께서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오산 발전을 위한 향후 시정 구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가 상당히 많으셨던 걸로 압니다.
이에 오늘 신년 브리핑을 통해 향후 시정운영 방향과 세교3신도시 사업과 관련한 오산시의 정책적 구상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 첫째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발판 삼아 제2의 도약기를 맞아 직주락이 어우러진 경제자족 명품도시로 도시를 변화시키겠습니다.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은 단순한 주거 확장의 개념만 띠고 있지 않습니다.
세교3신도시는 우리 오산이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키(KEY) 포인트에 해당합니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에 당초 계획보다도 2천 호가 증가한 3만 3천 호의 주택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우리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직후부터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경제·지리적 특성에 맞춰 도시를 설계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건의가 받아들여져 국토교통부는 지구지정 발표에서 세교3신도시에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지원시설을 포함하고,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냈습니다.
우리 오산시는 이러한 정부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오산시는 세교3신도시 개발이 오산 미래 균형발전을 위한 중심축이라 생각하고, 지구계획 첫 단계에서부터 27만 오산시민 의견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사업 주체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교3신도시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당시 국토교통부는 우리 오산이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축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대상 선정의 주된 가치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오산시는 램리서치 메뉴팩춰링 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등 글로벌 4차산업 선도 주자들이 연구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명실상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9만3천 평 규모를 경제자족용지를 반영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당초 우리 오산시가 관계기관에 요청한 30만 평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이에 우리 오산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15만 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수정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하고자 합니다.
경제자족용지에는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은 물론, 게임 콘텐츠 개발사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우리 오산이 경기남부권 중심부의 AI·반도체·게임산업 특성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는 개발 초기부터 LH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선 교통, 선 인프라 정책이 필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의 신속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에 수도권 신도시 교통인프라 건설과 관련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일괄 면제해줄 것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중앙정부와 수원발KTX 오산 정차는 물론, GTX-C노선 오산 연장사업의 조속 착공과 함께 분당선 오산대역 연장선의 경우 세교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세교3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담아줄 것을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GTX 정차역이 위치한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심 성장거점을 조성하고자 공간혁신지구 지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간혁신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등의 규제가 대폭 완화돼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갖춘 랜드마크 조성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구 계성제지 부지와 오산역으로 이뤄진 오산역세권에 초고층 복합상업시설을 갖춘 랜드마크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할 공간혁신지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국토부,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규모 있는 개발을 위해 오산 역세권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전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프로젝트와 함께 화성안성간 반도체고속도로 세교3 인터체인지 신설 한전·원동사거리 지하화, 천일사거리 지하화 화성 금곡IC 신설, 오산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 등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담아줄 것도 지속 건의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 초기 입주부터 60% 입주시까지 신도시 수요응답형버스(DRT)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 내 제2 복합환승센터 신설도 LH에 요구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대를 이끌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으로 1만 호 가량 공급되도록 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 내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청년 로데오거리 등이 포함된 스타필드형 대규모 몰(MALL) 부지를 확보해 지족 기능을 갖춘 생활·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종합운동장을 이전하여 전문체육, 생활체육, 여가활동이 함께 어루어진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종합경기장을 마련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다채롭고 퀄리티있는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에 신규 반영될 녹지축에 서랑저수지와 물향기수목원, 고인돌공원, 17Km 상당의 오색둘레길까지 연계해 식물, 자연, 치유 등의 요소가 반영된 오산형 보타닉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 둘째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완성하겠습니다.
세교3신도시 개발과 함께 세교1·2신도시는 물론,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 AI시티까지 모든 지역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오산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도 중요한 사안들입니다.
구 서울대부지였던 내삼미동 유휴부지와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에 대해서도, 도시의 미래 가치와 시민의 필요를 함께 담아낼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거·상업·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단지로 개발될 운암뜰 AI시티, 세교터미널 부지의 복합적·입체적 개발은 앞으로 10년 오산 경제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산천 구간 공사가 본격화 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 역시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해 동서로 분절된 도시의 연결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동부대로 고속화사업 구간 중 대원지하차도 구간도 2027년 준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양산동 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 세교지구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확장 개설 등 오산의 전 생활권을 잇는 혈관에 해당하는 도로들이 조속히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심 주요 교차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신호등과 이정표 등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해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지속 확대하여 교통 혼잡 예측, 관리 및 최적화된 신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교2지구에서 세교1지구를 거쳐 성남 야탑역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오는 2월 중 개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통팔달의 대중교통 혁신을 제1의 시정가치로 삼아 노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셋째, 안전한 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제 안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오산시는 주요 도로 옹벽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즉시 보완함으로써 시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안전은 과할 정도로 미리 준비한다는 원칙을 시정 최우선 기치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로를 금년 상반기 중에 개설을 완료하여 시민의 생명과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어두운 길을 밝히는 일 또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가로등 조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국도 1호선을 포함한 주요 구간도 상반기 중 차질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까지 관내 골목상권에 청사초롱을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의 위험을 24시간 살피며, 위험은 먼저 발견하고 위기에는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도시로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고,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기반시설은 물론 경로당 등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간부터 도시 전반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겠습니다.
나아가 올해에는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기후변화가 일상적 재난으로 다가오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재난 대응과 기후환경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폭염·집중호우·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을 분명한 목표로 삼아, 필요하다면 과할 정도로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여‘안전한 오산’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겠습니다.
■ 넷째,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부모급여와 출산장려금, 어린이집 입학 필요경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비롯해 35세 이상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시민 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유아 등·하원 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올해 추가로 3개소를 확충하여 아이는 안전하게,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원어민 화상영어와 영어캠프 지원, 체계적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오산유니버스캠프 확대, 평생교육장려금 지원, 청소년수련원 건립 등의 미래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올해는 AI 드림 랩을 도입해 관내 초·중·고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겠습니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박 3일간 합숙형 청소년 스키캠프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취미로 접하게 하고, KAIST와 연계한 합숙형 과학캠프를 운영하여 초·중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장애인복지타운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사람을 돌보는 분들이 존중받고, 돌봄을 받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보훈수당도 지난해 인상하여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 정책으로 예우와 지원을 확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문화 인프라 확충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습니다. 오산시는 이제 계절마다 즐길 거리가 있는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만개한 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한 벚꽃잇데이가 봄의 시작을 알리겠습니다. 5월에는 고인돌공원을 중심으로 장미뜨레 조성과 경관조명, 포토존 설치, 총 146면의 주차공간 확충을 이끌어 한층 완성도를 높인 환경 속에서 오! 해피 장밋빛 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6월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심 활력 축제인 야맥축제가 여름의 즐거움을 더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담은 오! 해피 산타마켓이 겨울 오산을 따뜻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축제들이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도록 하겠습니다.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서랑저수지는 음악분수, 경관조명과 함께 인근 주차공간도 80면을 확보해 시민이 머물며 쉼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올 상반기까지 새롭게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맨발 황톳길은 올해 4곳을 추가 조성하고, 물놀이장도 권역별로 확충해 양산동과 초평동에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의 밤 풍경을 새롭게 바꾸고,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품격과 자부심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경관조명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오산천 우안과 금오·탑동대교, 시 경계 웰컴사인과 오산IC 경관조명은 올 상반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촌동 복합청사가 오는 2월 개청할 예정입니다.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부산동 생활문화센터도 3월 개관 예정입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개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니어처빌리지 내에 가족이 함께 머물며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 대원2동에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언론인 여러분
작은 흙 한 줌 한 줌이 두텁게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7만 시민의 뜻을 받들어 차곡차곡 쌓아온 발걸음은 지금의 오산을 단단히 받쳐 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오산시는 그동안 쌓아온 힘을 바탕으로, 안주하지 않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며, 오산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길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자 합니다.
앞에서 거듭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세교3신도시 개발과정부터 27만 오산시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오산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도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오산시정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1.7.
오산시장이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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