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님, 수원시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조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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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노후 도심 재탄생에 가속도를 내겠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님이 수원시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장관님께 우리 시 재개발·재건축 현황을 소개해 드리고,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개발의 뜨거운 관심만큼 많은 주민분들과 언론사에서도 현장을 가득 채워주셨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공개 이후 우리 시 노후 원도심과 대규모 노후 택지개발지구의 변신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일 주민 제안 방식의 후보지 공모가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이라면서, 5~10년 걸리던 지정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을 실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후 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를 위한 기본 계획도 만들고 있다. 계획 수립과 함께 도시 정비의 본보기가 될 ‘선도지구’를 지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도 ‘8·8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를 발빠르게 내놓고, 국회도 도시정비법 등 관련 법 제·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라는 목표가 우리 시 정책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은 그저 건물 신축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공동체가 살아나며 문화가 피어나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이라면서, 도심 노후화가 가속 중인 우리 시에 더욱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토부와 국회로 쉼 없이 발로 뛰겠다면서, 낡아가는 우리의 도심이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 쾌적한 삶터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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