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21일 오후 1시5분경 안성의 건설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0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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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두분이 사망하고 세분이 부상으로 입원...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오후 1시5분경 안성의 건설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로 두분이 사망하고 세분이 부상으로 입원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4층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바닥이 내려앉어 3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사고 현장을 찾아 확인하였으나 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공사현장관리감독권한이 시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매번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날때마다 ‘감독권한이 노동부에 있는데 전국의 많은 공사현장을 근로감독관이 감독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권한을 함께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법제화 되지않고 있다며, 사고 현장을 찾은 이재명대표와 김성환 정책위원장에게 다시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으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주장이 나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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