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동 상업지역을 시작으로 상우고를 거쳐 호원2동 쌍용스윗닷홈까지 구석구석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점에서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생활쓰레기, 주차시설, 조경시설물, 볼라드, 전신주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시설들이 많았다면서. 몇몇 시설은 오히려 보행에 큰 장애가 되고 있고,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예산 낭비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앞으로 거리에 무언가를 추가하기보다는 시민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들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겠다.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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