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절 이후 주간 평균 확진자 규모가 소폭 감소했으나 언제든 하루 2,000명을 넘어설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가급적 사람 간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모임을 가질 경우에도 낮 시간 4인,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4인) 모이시기 바라며, 밀접, 밀폐, 밀집의 3밀 조건을 피하고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방역의 최우선 수단이다. 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고, 외국인 관련 단체 및 사업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이들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시장은 장기간 ‘거리 두기’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더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2372~#2384)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1,250명(누계 367,683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50.94%인 235,63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6.65%인 123,30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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